히라도의 역사는 유구하며 서양 무역으로 번영을 누린 전국시대∼에도시대는 물론, 견수사나 견당사가 파견된 시대부터도 많은 위인이 히라도를 방문하여 그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이런 역사를 전해 주는 사적을 비롯하여 알기 쉽게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이나 히라도 시내의 기념선물이 집결하는 직매소, 어린이에게 인기만점인 자연원 등, 히라도성 주변의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우편번호 859-5102 히라도시 오쿠보초 2477
히라도성에서 자동차로 5분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1639년 축조 창고)
Dutch Trading Post (reconstruction of the 1639 warehouse)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은 1609년에 설치되었으며, 1641년에 나가사키 데지마로 이전할 때까지 33년간, 일본과 네덜란드 간의 교류의 거점이었습니다. 1639년에는 일본 최초의 서양식 석조건조물로 여겨지는 ‘1639년 축조 창고’가 완공. 2011년에 오픈한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은 이 창고를 충실하게 복원하여 당시의 무역에 관한 사료나 무역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편번호 859-5706 히라도시 이키쓰키초 미나미멘 4289-1
히라도성에서 자동차로 26분
히라도시 이키쓰키초 박물관·시마노야카타
Ikitsuki Island Museum Shima no Yakata
규슈 지방의 북서단에 위치한 이키쓰키시마섬에는 잠복 천주교도나 옛 방식의 고래잡이 등에 관한 귀중한 역사 문화가 있습니다. ‘시마노야카타’는 이키쓰키시마섬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써, 1995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에도시대에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한 마스토미 고래잡이에 관한 전시를 비롯하여, 잠복 천주교도의 신앙,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행해져 온 어업과 농업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